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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린폴리텍대, 우즈벡 내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 기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 교수·학생 공동연구 활동 등 학술 교류 펼쳐나가기로 [2024-5-10] <영남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투린폴리텍대학교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투이치예브 올림전 아리조노비치 총장,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우즈베키스탄 투린폴리텍대학교(Turin Polytechnic University in Tashkent)가 교육 프로그램 및 2+2 공동 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전 영남대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허창덕 국제교육부총장, 이춘영 유학생모집지원단 단장을 비롯해 투린폴리텍대학교 투이치예브 올림전 아리조노비치(Tuychiyev Olimjon Alijonovich) 총장, 유수포브 잘로리딘(Yusupov Jalolliddin) 부총장, 카리모브 호작발(Karimov Khojakbar) 대외협력처장, 술타노브 만설백(Sultanov Mansurbek) 이노테크노파크 원장 등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투린폴리텍대는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우즈자동차협회의 투자로 2009년에 개교했으며, 현재 9개 학과에서 1,900여 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2015년 우즈벡 공대 중 처음으로 ISO 9001:2008 규격을 획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최고 수준의 공학 및 기술 교육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2+2 공동 학위 프로그램의 협력 기획 및 시행 ▲공동연구 활동 ▲학술자료 및 학술출판물 교류 ▲연구, 강의, 토론을 위한 교수진 교류 ▲연구를 위한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치예브 올림전 아리조노비치 총장과 최외출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 고등교육과학혁신부 혁신개발청장을 거쳐 올해 투린폴리텍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투이치예브 올림전 아리조노비치 총장은 “오늘 영남대학교와 교류 협약이 양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양국의 친밀한 관계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남대의 교육, 연구 노하우와 투린폴리텍대의 전문 분야 교류를 통해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다양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영남대와 공학 분야에서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가진 투린폴리텍대학교가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국·사립대학교 다섯 군데와 교류를 시작하며 새마을학과를 만들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4명의 교수 요원을 교육하는 등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적을 떠나 대학의 할 일은 인재를 잘 교육하는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양 대학이 기존에 축적된 교육 경험을 나누는 것을 넘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기를 원하며, 영남대는 정성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교육 확산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대학들과 꾸준히 교류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 최외출 총장이 이끄는 영남대 방문단이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경제대학교(Tashkent State University of Economics) 등 주요 5개 대학을 방문해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이후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TUIT, 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와는 2+2 복수학위제 운영을 지난해 9월부터 시작했으며,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Samarkand State University)는 지난해 8월 새마을학과를 만들고 영남대와 복수학위제 시행으로 첫 신입생을 받았다. 올해 4월부터는 현지 학생들을 위한 영남대 교수가 강의하는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부하라 국립대학교(Bukhara State University),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와 영남대 박물관과 학술 심포지엄을 갖고 학술과 문화 교류를 가지는 등 우즈베키스탄 대학들과의 교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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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와 호주 RMIT Training 부서 간 협약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협력 계획 해외인턴십 파견 등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방안 모색 [2024-5-9] <왼쪽부터 RMIT 제이크 하인리히 CEO,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RMIT) Training 부서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이 호주 RMIT를 방문하여 열린 협약식에는 RMIT Training 부서 CEO인 제이크 하인리히(Jake Heinrich) 등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W중심대학사업단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글로벌 SW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양 대학 간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위한 양 대학의 협업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협업 체계 구축 ▲교수 및 학습에 대한 학술 협력 기회 개발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RMIT는 1887년 설립된 연구 중심 공립대학교이다. IT 분야에서 인턴십 프로그램 등 실무 교육에서 강점이 있어 SW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에 시행하는 영남대 SW 교육 프로그램 목적과도 잘 부합한다. 향후 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발레오SA와 같은 글로벌 기업 해외 인턴십에 파견하는 등 단계별로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RMIT 대학교 제이크 하인리히 CEO는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RMIT에서는 영남대학교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대학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RMIT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SW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여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89억 원 규모로 지원받는다. 이 사업으로 영남대는 SW 핵심기술인 데이터(Data), 인공지능(AI), 보안(Security) 분야를 적용한 SW 교육제도를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MIDAS(Mobile, IoT, Data, AI, Security)’ 특화 SW 전문 인력을 양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SW 산업을 이끌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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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카대학교 오잣 다로잣 총장, 영남대에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 영남대 새마을 학문 체계화 및 인재 양성 사례에 감동 새마을학과 설립 및 원격 교육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 협의 [2024-5-3] <인도네시아 터부카대학교 대표단이 영남대학교를 찾아 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30일 오전, 인도네시아 터부카대학교(Universitas Terbuka, UT) 대표단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찾았다. 터부카대와 새마을학 교육 협력, 양 대학 간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 경영대학 간 교류합의서(MOA) 체결 등 양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터부카대는 원격 교육 분야 국제인증을 받은 인도네시아 유일의 4년제 대학으로 재학생이 55만여 명, 동문은 250여만 명에 이른다. 원격 교육을 통해 지리적·시간적·사회구조적 교육 접근성의 제약을 극복하고 모든 인도네시아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터부카대학교의 오잣 다로잣(Ojat Darojat) 총장, 경영대학 메이라니 하르사시(Meirani Harsasi) 학장을 비롯하여 영남대 최외출 총장, 허창덕 국제교육부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오잣 다로잣 총장, 최외출 총장> 오잣 다로잣 총장은 최 총장의 영남대 특성 등에 대한 소개를 듣고 난 후 “영남대학교의 창학정신과 사회적 역할, 교육철학, 새마을학 교육 등에 대한 설명은 감동적이었다”면서 “터부카대학교의 목표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사람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빈곤을 퇴치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터부카대가 지향하는 가치와 영남대가 전파하고 있는 새마을학 및 인재양성과 맥을 같이 한다. 영남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마을개발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오늘 터부카대학교와의 만남을 계기로 한-인니 양국과 양 대학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인도네시아 내 원격 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터부카대학교에 새마을경제개발 학과가 개설된다면, 현재 해외에 원격으로 새마을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영남대의 교육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면서 “대한민국의 개발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새마을학으로 체계화한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지구촌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진행된 인도네시아 터부카대학교(Universitas Terbuka, UT)와의 업무협약식에서는 ▲교수 및 연구자, 학생 교환 ▲학술정보·자료교환 ▲연구, 교육, 세미나 등의 학술교류 등 대학 상호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한편, 영남대학교와 인도네시아 간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영남대학교는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Universitas Gadjah Mada, UGM) 새마을연구소와 협력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공무원사관학교로 불리는 IPDN(Institute Governance of Home Affairs)에도 새마을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인도네시아 방방 수사트요(Bambang Soesatyo) 상원의장 등 국회의원 대표단과 프르위라 푸르발링가대학교(Universitas Perwira Purbalingga) 총장 등이 영남대를 찾아 국가 발전의 핵심인 인재 양성을 위한 영남대의 새마을교육 노하우 공유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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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박상신 교수 연구실,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 지정 차세대 컴프레서 성능 개선 연구 및 인력 양성 계획 LG전자와 활발한 산학 협력 및 교류 기대 [2024-4-24] <왼쪽부터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박상신 기계공학부 교수, 김경호 연구위원, 김영환 책임연구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LG전자 차세대 컴프레서 대학교 미래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23일 오후, 영남대학교 기계관에서 기계공학부 박상신 교수, 김종수 산학협력단 단장, 김진호 기계공학부 학부장을 비롯해 LG전자 김경호 연구위원, 김영환 책임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차세대 컴프레서 대학교 미래연구센터(University Future Research Center in Next generation compressor, 이하 UFRC)’ 현판식을 가졌다. LG전자는 가전·공조 분야 컴프레서의 중장기 미래 기술 준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컴프레서 개발을 위한 대학 미래연구센터(UFRC)를 설립하고, 기계공학부 박상신 교수의 ‘센서 및 능동요소설계 실험실’을 ‘LG전자 우수 협력 연구실’로 지정했다.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 지정으로 연구과제 수행, 연구실 졸업생 취업 추천, 차세대 컴프레서 중장기 기술방향 공유 및 협동 개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신 교수는 2000년부터 24년 동안 ‘냉장고용 왕복동 압축기의 동적거동’을 포함하여 압축기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압축기는 공기나 가스를 압축하는 장치로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등과 같은 제품의 부품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된다. 박 교수는 특히 스크롤 압축기, 로터리 압축기, 왕복동 압축기의 윤활 상태와 내부 부품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압축기를 더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LG전자의 압축기 개발에 큰 기여를 해왔다. 박 교수는 “영남대 기계공학부의 센서 및 능동요소설계 실험실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LG전자 우수 협력 연구실로 지정돼 기쁘다”면서 “차세대 컴프레서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와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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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전시 4월부터 11월까지 대구·경북·충남·강원지역 73개 기관 및 학교에서 열려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 쉽게 알리려 마련 [2024-4-23]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대구·경북·충남·강원지역에서 ‘2024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4개 지역에서 4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동시 개최한다. 2024년 3월 26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학교 사회과 검정 결과발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현재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는 기술을 18종의 교과서 대부분에 담아 독도 영유권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9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에 맞추어 일본의 그릇된 독도 교육을 비판하고 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및 충남지역은 이미 4월 15일부터 한울안중학교와 논산중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하였고, 경북은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강원지역은 삼척 미로중학교에서 4월 22일부터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지역 22개 기관 및 학교(2024.4.22.~11.29.), 대구지역 28개 기관 및 학교(2024.4.15.~11.22.), 충남지역 8개 중·고등학교(2024.4.15.~6.21.), 강원지역 15개 중·고등학교(2024.4.22.~11.1.) 등에서 약 8개월동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이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2017년과 2018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요령 개정으로 모든 초‧중‧고 사회 교과서에서 독도(죽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하였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