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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진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 페로브스카이트 슈퍼커패시터 전극물질 개발 태양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 국제 저명 학술지 최신호 게재 [2022-3-11]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심재진(왼쪽 사진) 교수 연구팀이 태양전지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초축전기)’의 전극물질 개발에 대한 연구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두 종류의 양이온과 산소가 결합된 ‘ABO₃’의 구조를 갖는 금속산화물이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에서 양이온인 A와 B를 다른 원소로 부분 교체하면 전극성능과 촉매성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을 이끈 심재진 교수는 “란타늄망간산화물(LaMnO₃) 페로브스카이트에서 A위치의 란타늄(La) 일부를 스트론튬(Sr)으로 치환하면 B위치에 있는 망간(Mn)의 일부가 3가에서 4가로 변하게 되어 전자의 이동이 자유로워져 전자전도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망간의 일부를 철(Fe)로 치환하면, 전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산소 이온이 빠져나와 산소 빈자리가 생기게 되고, 이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외부에서 산소이온이 이동해 오면서 이온전도도가 향상됐다”면서 “란타늄 30%와 망간 50%가 치환된 ‘LSMFO55’일 때, 전자전도와 이온전도가 동시에 일어나는 상승효과에 의해 탁월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보였다. ‘LSMFO55’를 양극으로, ‘나노탄소구체(CNO)’를 음극으로 한 비대칭 혼성 슈퍼커패시터가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가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 설명도="" 메카니즘="" 형성="" 이온전도도-전자전도도="" 혼합="" 의한="" b-치환에=""></a,> 이번 연구성과는 ‘스트론튬과 철로 치환된 란타늄망간산화물 페로브스카이트: 기본적 통찰과 비대칭 혼성 슈퍼커패시터에의 응용 가능성’이라는 논문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 영향력지수(IF)=17.789) 최신호(2022년 3월)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영남대 화학공학부 심재진 교수 연구팀의 인도, 독일 출신 연구자들과 프랑스 낭트대 교수 등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영남대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단장 심재진)의 파라세리 무하메드 샤피(Parasseeri Muhammed Shafi, 사진 왼쪽) 교수가 제1저자, 심 교수와 낭트대 티에리 브루스(Thierry Brousse, 사진 오른쪽)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가진 슈퍼커패시터 전극물질을 개발한 것은 물론,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성능 향상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산업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는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 배터리와 슈퍼커패시터와 같은 에너지저장시스템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페로브스카이트//CNO 비대칭혼성슈퍼커패시터의 구조와 우수한 성능> 심 교수는 “금속산화물 결정인 페로브스카이트는 가볍고 저렴하여 에너지효율과 내구성만 향상되면 태양전지용으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부분 치환에 의한 전극성능 향상 기술을 사용하면 페로브스카이트를 태양전지 전극소재, 슈퍼커패시터 양극소재, 촉매물질 등으로 상용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는 프랑스 낭트대와 2021년 봄 MOU를 체결하고 프랑스 교환학생이 영남대를 가을학기 동안 방문하여 수업과 연구를 병행하는 등 학생교류와 연구협력을 수행 중이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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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현황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아이디어 제안 2021 산림수종 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금상’ 수상 … 혁신성·활용성·시장성 평가 기업 ESG 평가, 국토 및 산림 보전 정책 활용 가능 [2022-3-10] <위 왼쪽부터 조경학과 모용원 교수, 산림자원학과 이요한 교수, 아래 왼쪽부터 대학원 이지훈, 임무영 학생> 정보통신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산림 분야에서도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영남대 대학원 이지훈(조경학과 석사3기, 지도교수 모용원), 임무영(산림자원학과 석사1기, 지도교수 이요한) 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내놓은 산림수종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산림수종 데이터는 산림수종의 이미지를 항공 및 위성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말한다. 이들은 ‘건축정보모델(BIM)을 모티브로 한 국내 산림 현황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개발 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산림을 관리함과 동시에 기업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평가에 접목시킬 수 있는 오픈소스 서비스다. 오는 2025년부터 기업에 대한 ESG 공시 의무화가 도입됨에 따라 이들의 아이디어는 기업의 미래 가치 평가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산림녹화·복원 및 관리 등 국토관리 체계 수립에 필요한 효율적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산림 데이터를 이용해 고해상도 토지피복 정보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3차원 토지피복도, 격자 단위 내 탄소저장량 산정, 생물다양성 평가 등을 통해 FIM(산림 정보 모델링, Forest Information Modeling)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토 및 산림 보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산림자원에 대한 정량적 평가는 물론, 기업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환경 개선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국토관리 체계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고 (주)올포랜드 컨소시엄에서 진행한 2021 산림수종 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지훈 연구원은 “대학원에서 환경관리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전공 연구를 하며 처음 수행한 사업화 기획이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면서 “산림수종을 포함한 산림생태계의 특성과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데이터는 산림 분야뿐만 아니라 비산림 분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여서 활용 가치가 상당히 높다.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환경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연구 계획을 밝혔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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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07
- 2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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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감염병 예방 관리 과정’ 공동 운영 2024년까지 아제르바이잔 지역의료관리총괄본부 관리자 대상 교육·연수 진행 감염병 확산 등 국제사회 위기 대응 ‘글로벌 공공협력체계 활성화’ 견인 [2022-3-3] <영남대학교 전경>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22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국가 발전을 선도할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경험을 전수하여 개도국의 자조적 발전을 지원하는 인적자원개발(HRD)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와 영남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수행할 ‘아제르바이잔 감염병 예방 관리 과정’은 아제르바이잔 지역의료관리총괄본부(The Administration of Regional Medical Divisions: TABİB)에서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보건 담당자 및 고위급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과정을 통해 관리자부터 일선담당자까지 감염병 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글로벌 감염병 시대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고, 감염병 관리 거버넌스와 정책 코디네이션 혁신을 통한 효과적인 위기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K-방역의 선례가 된 D-방역(대구방역) 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및 위기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요구되는 대처 방안에 대한 핵심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자국에 적용할 감염병 관리 액션플랜 도출과 양국의 협력사업 모델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의료원 전경> 연수과정의 책임자인 영남대학교 김기수 국제개발협력원장과 이경수 산학연구처장은 “한국의 보건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사업과 아제르바이잔의 감염병 관리정책을 연결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영남대와 연수생 간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남대의 국제개발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KOICA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KOICA 글로벌교육연수 우수성과 사례 공모전’에서 영남대가 추진한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새마을운동 정책연수’ 프로그램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KOICA는 2015년 이후 3년 6개월 간 실시된 120개 글로벌교육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에서 영남대의 글로벌새마을 교육을 최우수 사례로 뽑은 것이다. 지난해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승격시켰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한국의 개발경험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아 개도국을 거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이 이제 선진국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의 영남대의 역할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KOICA 사업 선정은 영남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의 교육·연수 성과를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영남대는 의료·보건뿐만 아니라, 여러 학문 분야에서 학술적 자산과 교육·연구 노하우를 갖고 있다. 우리의 미래 세대가 국제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 수 있도록 국제개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남대는 2021년 2월 최외출 총장 취임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을 대상으로 개도국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새마을학을 중심으로 한 영남대의 학술 한류를 전파하며,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등과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복수학위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 등에 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으며, 영남대의료원은 탄자니아 성 어거스틴대학교(St. Augustine University of Tanzania) 지역사회개발 및 국제보건학과 설치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03
- 34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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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03.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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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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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법학, 의학 등 4개 학문 분야에서 신임 교원 14명 임용 2022학년도 1학기부터 강단에 서 … 연구, 후학 양성 매진 [2022-3-1] 공학, 법학, 의학 분야 등 14명의 신임 교원이 2022학년도부터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강단에 선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교원은 환경공학과 백상수 교수, 미래자동차공학과 유용민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수민, 이소은, 최민준, 박건우 교수, 의과대학 정지윤, 최강운, 정승민(이상 내과학교실), 강진구(외과학교실), 정성용(안과학교실), 윤석호(정신건강의학교실), 박종수(영상의학과학교실), 김재환(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 등 총 14명으로 이번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5일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계신 분들을 영남대학교 교수로 모시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올해 영남대는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영남대 학생들이 한국을 더 안전하고 품격있는 국가로, 또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수님들께서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길 바란다. 교수님들이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02
-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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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2. 28
- 26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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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ED디스플레이 전면 배치, PTZ카메라, 동시 통역실 등 최첨단 시스템 구축 다국적 컨퍼런스, 세미나, 강의 등 온라인 라이브 화상 중계 가능 28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2022-2-2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8일 최첨단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의 문을 열었다.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은 다국적 컨퍼런스, 국제학술대회, 세미나를 비롯해 실시간 화상강의, 온라인 라이브 중계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3층에 약 519㎡(157평) 규모로 구축됐다. 컨벤션홀 내부는 컨퍼런스나 특강 등을 진행하는 메인홀을 비롯해 시스템 전체를 통제하는 조정실과 동시 통역실로 구성돼 있다.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 구축된 장비는 주요 국제기구의 다국적 회의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이 정도 규모의 국제 회의용 시스템이 구축된 곳은 국내 대학 가운데 영남대가 최초다. 메인홀 전면에는 10미터가 넘는 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총 3대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구축돼 있다. 회의 참석자를 촬영할 수 있는 PTZ(Pan Tilt Zoom) 카메라 6대가 설치돼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PTZ 카메라는 지정된 무선 마이크의 발언 신호를 감지하는 발언자 자동 추적 설정도 가능하다. 별도의 강사자동추적 카메라를 구축해 강사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카메라가 강사를 추적하도록 했다. 동시 통역실에는 3개의 독립 공간을 구성해 3개 국어를 동시에 통역 가능하도록 했다. 영남대는 한국 경험 개도국 공유 국제학술대회 등 매년 대규모 학술대회를 수차례 개최해 오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은 영남대(구 대구대학) 상학과 63학번 출신 기업인 이시원 ㈜부천 회장의 이름을 땄다.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다. 이시원 회장은 지금까지 천마아트센터 건립기금, 박정희새마을연구원 발전기금 등 총 6억7천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하며 영남대 발전에 앞장 서 왔다. 이시원 회장은 이날 개관한 컨벤션홀 구축 비용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5억 원을 추가로 대학에 기탁하기로 함에 따라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로 명명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시원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성장시켜준 곳이 바로 영남대학교다. 어머니와 같은 은혜를 입은 모교에 작은 보답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제 이름을 단 글로벌 컨벤션홀이 구축돼 정말 영광스럽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대학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한 영남대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가 되어 세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1975년 ㈜부천을 설립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섬유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경영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4월 영남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8년에는 이 회장의 이름을 단 ‘이시원 강의실’이 영남대 상경관에 문을 열기도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시원 회장님께서 대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소중한 뜻이 밑거름이 되어, 국내 어느 대학보다도 뛰어난 시스템을 갖춘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을 통해 영남대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이 시공간을 넘어, 전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교류 공간이 될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에서 수학하는 영남대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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