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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입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 MZ세대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넘쳐 신입생 캠퍼스 생활 등 짧은 영상에 담아 … 수상작 24명 선정해 시상식 가져 영남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수상작 홍보 [2023-4-15] MZ세대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새내기들의 창의성은 역시 달랐다. 영남대가 올해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기성세대와는 다른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영상 작품이 쏟아졌다.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의 질적 수준도 높았다. 이번 공모전은 신입생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창의적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23학번 신입생 입학 직후 인 지난 3월 초부터 20일까지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했다.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을 마무리하기에는 다소 짧은 공모전 기간이었지만, 다수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신입생 새터,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회, 영남대와 학과 알아가기, 신입생 캠퍼스 생활 등 신입생으로 처음 경험한 캠퍼스 생활과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는 내용을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에 담았다. 출품작에 대한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과 금상 등 총 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김민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과 박성진(약학부), 이동근(철학과) 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출품작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유튜브 총 조회수는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25,000여 건이 넘었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영남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YeungnamUnivers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주 학생은 “PD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했다. 영상 제작 경험도 쌓을 겸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해 PD로서의 실무 역량도 키우고 싶다. 대학 생활의 첫 스타트가 좋은 만큼,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 12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 최외출 총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하나하나 보면서 영남대 신입생들의 창의적이고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학 생활을 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면서 역량을 쌓아나가길 바란다”면서 “사회 변화를 이끌 글로벌 리더,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남대가 길을 안내하겠다. 대학과 교수님들을 믿고 열심히 따라와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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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원임용시험, 대부분의 교과목에서 전국에 걸쳐 고르게 합격자 배출 각 지역별 수·차석 다수 배출하며 교사 임용시험 양·질에서 모두 경쟁력 입증 [2023-4-1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대한민국 교사 양성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발표된 2023년도 유아 및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명단에 영남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등 총 97명의 영남대 출신이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출신 합격자들은 국어, 영어, 수학, 한문, 특수, 사회, 체육, 윤리, 영양, 기술 등 대부분의 선발 분야에 포진돼 있으며,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경기, 경남, 대전, 부산, 충남, 제주, 전남, 울산 등 전국에서 합격자를 고르게 배출하며 영남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는 국어, 유아, 특수 교과에서 수석, 수학 교과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기 지역 특수 교과에서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한문 교과에서는 경기와 경북, 대전 지역에서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다수 분야에서 지역별 우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아 및 중등 교원 임용시험에서 영남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영남대만의 체계적인 교원양성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영남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은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과 교수법을 개선해 오고 있다. 교원양성기관 현장교육협력위원회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영남대는 위원회를 구성해 교육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교육 현장과 수요자의 목소리를 교과 과정과 학생 교육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오고 있다. 영남대 출신 합격자들은 “대학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합격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교육 현장에 계신 선배들과의 교류도 큰 도움이 됐다. 임용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수업 시연 등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임용시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영남대 사범대는 대구 수성구청 등 관·학 협력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기획동아리사업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서는 기존의 상담심리·특수·유아·국어·영어·수학·체육·미술·음악 교육전공과 더불어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석사)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 교육대학원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교육전공은 초·중등 교사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 및 경북도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국비 70%, 교육대학원 30%)이 지원된다. 영남대 사범대학 조성은 학장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교사 임용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교원임용절벽의 시기에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예비 교사 지원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다양한 교과 영역에서 많은 교사를 배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역량과 인성을 갖춘 양질의 교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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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내 ‘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 문 열어 전국 최초 대학 캠퍼스 내 삼성전자 C-Lab Outside 유치 … 청년창업 활성화 기반 다져 우수 벤처·스타트업 발굴·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 ‘벤처·스타트업 메카’ 발돋움 [2023-4-1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13일 영남대학교 캠퍼스 내에 삼성전자의 ‘C-Lab Outside 경북’이 문을 열었다. C-Lab Outside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해온 우수 스타트업 육성·지원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성전자 C-Lab Outside가 대학 캠퍼스 내에 설치된 것은 영남대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남대의 교육·연구 성과, 산·학 협력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영남대가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 집중육성 대상에는 5개 기업이 선정돼 입주한다. 선정기업에게는 보육공간과 삼성전자의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초기 기업 투자·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 내 창업기업의 보육공간 마련으로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학·연·관의 창업 클러스터 형성으로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육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이문락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 입주기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13일 오후 3시 영남대에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과 함께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 개소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문락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은 창업교육 거점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영남대가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역량강화,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 관련 교육과 멘토링 및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캠퍼스 내에서 청년 창업 붐이 조성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영남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과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삼성전자의 체계적 지원이 지역 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면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제2, 제3의 삼성전자로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영남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 삼성전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문락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이날 개소식과 함께 영남대는 경상북도, 삼성전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영남대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각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헬스케어, 로봇, 소재부품 분야 등 지역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삼성전자는 C-Lab Outside 경북을 통해 지역 소재 벤처·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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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쌓아놓기 위해 버는 것 아냐…인재 양성에 돈 쓰여야” 신념으로 장학재단 설립 2008년부터 청소년 등 2,800여명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50억 원 넘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에스씨엘 대표로서 지역 경제 발전 이끌며 꾸준히 나눔 실천 [2023-4-12]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이상춘 이사장, 최외출 총장> 이상춘 (재)상록수나눔재단 이사장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재)상록수나눔재단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에스씨엘 이상춘 대표이사가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했다. ‘돈은 쌓아놓기 위해 버는 것이 아니다. 생명을 구하고 나라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를 교육하고 양성하는데 쓰여야 한다’는 이상춘 이사장의 평소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10일 이상춘 이사장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공부하는 것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영남대가 모교는 아니지만, 영남대에서 큰 뜻을 품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면서 “수많은 학교, 학생들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지만, 오늘 이렇게 영남대와 인연이 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영남대의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내며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날 견실한 기업을 일군 이상춘 이사장님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인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년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이상춘 이사장님이 존경스럽다”면서 “이상춘 이사장님의 인재 양성을 위한 숭고한 나눔의 뜻을 마음속에 새겨 잊지 않도록 하겠다. 미래 세대들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껏 교육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재)상록수나눔재단은 지금까지 2,800여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어린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비와 생활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펼쳐온 나눔 활동은 총 50억 원이 넘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대상, 201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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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영남대와 ‘2+2 복수학위제’ 운영 2024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편입해 2년간 수학 … 양 대학 복수 학위 수여 현지 새마을학과, 한국어교육문화센터 설립 등 캄보디아 정부 적극 요청 결실 [2023-4-11]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최외출 총장> 캄보디아에서 ‘새마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새마을의 발상지인 한국에 왔다. 새마을학도로서 새마을학을 체계화하고 학문으로 정립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직접 찾은 것이다. 이번에 영남대를 찾은 캄보디아 연수단은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호크 타부스(HOK Thavuth) 부총장, 롱 소방(LONG Sovang) 대학원장을 비롯해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다. 웨스턴대는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2+2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영남대는 웨스턴대와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돼 그 해 첫 신입생 36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2년간 웨스턴대를 다닌 후, 2024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편입해 한국에서 2년간 새마을학을 공부한다. 졸업 후 웨스턴대와 영남대에서 모두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한국에서 창시된 토종학문이 복수학위제를 통해 양국에서 동시에 새마을학사를 배출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가 되는 것이다. 연수단을 이끌고 영남대를 찾은 호크 타부스 부총장은 “새마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새마을학을 정립하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 교육·연구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남대를 직접 방문해봄으로써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영남대가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 새마을학 뿐만 아니라 양 대학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바르 소반라타나(Var Sovanrathana) 학생은 “내년부터 유학하게 될 영남대를 직접 방문해 본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갖고 한국에 왔다. 영남대에 직접 와보니 기대했던 것 보다 캠퍼스가 더 마음에 들었다. 내년에 영남대에서 공부하게 될 날이 더 기다려질 것 같다”면서 “짧은 연수 기간이었지만, 최외출 총장님의 특강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새마을학도로서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좀 더 확실한 신념이 생겼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은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어 배우기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웨스턴대에는 한국어교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습득하는 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역시 영남대의 역할이 컸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교육·문화와 새마을학이 뿌리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장본인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다. 2014년부터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고문을 맡고 있는 최 총장이 훈센 총리와 임채이리(Yim Chhay Ly) 부총리로부터 직접 새마을학 전수를 요청 받았으며, 영남대가 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와 한국어교육문화센터 개소를 적극 지원하면서 이뤄낸 결실이다. 지난해 학과 출범식과 한국어교육문화센터 개소는 현지 국영방송과 주요 미디어가 앞 다투어 보도할 만큼 관심이 컸다. 지난해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당시, 웨스턴대 티 로렌(Te Laurent) 이사장은 ‘웨스턴대 개교 이래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하는 등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다. 최 총장은 캄보디아 부총리, 교육청소년부 장관, 왕립프놈펜대학교 총장 등 현지 정부 및 교육계 고위급 인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캄보디아 주요 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를 방문한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을 만나보니 캄보디아와 2014년부터 맺어온 인연의 결실이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은 두 대학에서 복수 학위를 받는 최초의 졸업생이 된다.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에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지구촌 공동과제, 특히 빈곤 극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활약할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면서 “양국 발전과 교류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4월 3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웨스턴대 일행은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박물관, 기숙사 등 캠퍼스 투어,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의 전공 교류를 비롯해 영남대 사회공헌단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방문 등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한편, 영남대와 웨스턴대는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개도국 경제 발전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어, 유엔(UN)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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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한복, 전통 성인식 관·계례 체험 프로그램 도심 속 조선시대 모습 간직한 민속촌에서 전통 복장·문화 이색 체험 [2023-4-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한복과 전통 성인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남대 민속촌은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관광지로 유명하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심 속 공원으로도 손색이 없어 일 년 내내 찾는 이가 꾸준하다. 이 같은 민속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남대 박물관이 일일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과 5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영남대 민속촌 내 의인정사에서 한복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금액은 한 벌에 1만원이며, 2시간동안 대여 가능하다. 영남대 박물관은 한복 체험과 함께 전통 성인식인 관례와 계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계례 체험도 의인정사에서 진행된다. 상세문의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으로 전화(053-810-1707) 문의하면 된다. 영남대학교 민속촌은 1975년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부지 2만여 평 위에 조성됐다. 경북 안동댐 수몰지역과 경주, 칠곡 등에서 옮겨온 옛집들과 경주 인왕동 고분군 복원지가 있다. 조선시대 사립교육기관인 구계서원(龜溪書院)과 화산서당(花山書堂), 진보 현감(縣監)을 지낸 이중철이 살았던 의인정사(宜仁精舍), 의성김씨 정려문(旌閭門), 선비들의 외별당(外別堂)인 일휴당(日休堂)과 쌍송정(雙松亭) 그리고 경주 황룡사지(皇龍寺址)에 있었던 경주맞배집과 안동시 월곡면 도목동에서 옮겨온 까치구멍집, 칠곡군 석적면 중리에서 이전 복원된 화산서당 등이 있다. 민속촌으로 옮겨온 고 건축물들은 조선시대 여러 계층의 주거문화를 두루 보여주고 있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 성인식 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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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영남대 교수 부임 첫 해부터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 기탁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기금, 60주년기념관건립기금 등 지금까지 5천여만원 기탁 [2023-4-4]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임경호 교수,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임경호 교수가 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30일 임경호 교수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임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 의과대학 발전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영남대 출신으로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모교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면서 “제자이자 후배인 영남대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대학과 후배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임 교수님은 25년 이상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연구에 매진해 후학 양성에 힘 써오셨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대학의 명예를 드높여주신 것만으로도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다. 대학에 몸담으신 이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교수님께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대학 발전을 염원해주시는 교수님의 뜻을 마음속에 새겨, 영남대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 교수가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첫 해인 1997년 천마교수회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기금, 60주년기념관건립기금, 천마아트센터후원기금 등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5천여만 원을 기탁했다. 대학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남대병원에도 1,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임 교수는 영남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액 기부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임경호 교수는 1997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 후 조형학부장, 디자인학부장,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단장, 디자인미술대학장,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장, 문화융합디자인생태계조성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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