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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인정한 특성화 대학” 대학특성화(CK), 학부교육선도대학(ACE),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두뇌한국(BK)21+,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2014-8-25]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2014년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대학특성화(CK), 학부교육선도대학(ACE),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두뇌한국(BK)21+,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 교육부의 5대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2014년 한 해만 해도 16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 대학특성화사업에서 영남대는 총 8개 사업단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5년간 총 350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기계공학부에서 주관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자동차융합부품 창의인력양성사업단’은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주관하는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등이 선정됨에 따라 영남대는 지역은 물론 지구촌공동체와 상생하는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NC) 육성사업에도 ‘기술혁신형’으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연속 선정됐다. 특히 ‘기술혁신형’ LINC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5개 대학에 불과하며, 지방사립대는 영남대와 조선대 단 2곳뿐이다. 그 결과 영남대는 약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단계 LINC사업을 추진한다. 소위 ‘잘 가르치는 대학’ 지원사업으로 알려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사업에도 2012년 선정돼 2015년까지 약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선정 당시 21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 3개 대학만이 선정됐을 정도로 엄선된 결과인 만큼, 영남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역량을 공인받고 있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 두뇌한국(BK)21+ 사업에도 선정돼 7년간 약 1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최근에는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영남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형유형 수를 줄이고, 전형방법을 간소화해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최소화했다. “창조경제 실현할 100% 전문가 키운다!”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인원은 총 2,769명(정원외 290명 포함)이다. 면접고사는 10월 11일에,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단, 예‧체능계열은 11월 7일 발표 예정). ▲ 글로벌 리더,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육부 지정 ‘국제협력선도대학’인 영남대가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1개 학기 동안 해외파견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각국 학생들과 함께 하는 지역개발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에서 추진하는 해외개발협력사업과 해외 인턴십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졸업생은 유니세프(UNICEF),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OEDC 등 국제기구와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같은 국제개발 NGO, 코이카,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해외진출 민간기업 등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지난 38년간 새마을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온 영남대의 저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ODA 및 지역개발 전문가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20명(일반학생전형 19,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 1)을 선발한다. ▲ ‘회계세무학과’ 신설 경찰고위직 배출의 산실 ‘경찰행정학과’ 영남대는 2015학년도부터 회계세무학과를 신설한다. 회계세무학과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 취득 특별 과정 운영과 함께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각종 기업체, 정부투자기관, 공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회계세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회계세무학과의 모집인원은 총 60명. 수시모집에서는 30명(일반학생전형 29,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 1)을 선발한다. 경찰행정학과는 입학정원 40명 가운데 20명(일반학생전형 19,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 1)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경찰학, 법학, 행정학 등 다양한 전공지식 습득과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경찰간부, 경찰공무원 등 전문직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영남대는 경찰행정학과 신설 이전 경찰청장 2명, 지방경찰청장 6명을 비롯해 다수의 경찰서장 등을 배출한 바 있어 이미 대한민국 경찰고위직 배출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 졸업 후 진로 ‘탄탄’ , 장학 혜택도 ‘파격’ - 천마인재학부, 항공운항계열, 군사학과 1)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120만원, 단기 해외어학연수 1회 경비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로스쿨트랙, 행정고시트랙, 공인회계사트랙을 운영해 입학부터 목표지향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문 국회의원이나 고위공무원, 법조인, CEO 등과의 정기적 교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아너스클럽’과 ‘평생지도교수제’가 운영된다. 2) 인문자율전공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은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60만원, 단기해외연수 1회 경비전액이 공군조종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졸업 시 경제금융학부, 국제통상학부, 경영학과 중 1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공군장교로 전원 임관된다. 비행교육 수료 후에는 공군조종사로 복무할 수 있다. 3) 군사학과는 100% 육군장교 임관을 보장한다.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군장학금’이 주어지며, 별도 시험 없이 육군장교 임관을 졸업생 전원에게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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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학강사 사표 던지고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 1년 6개월만에 새마을운동이론및실천전공 석사 학위 취득, 최우수 논문상 수상 22일 학위수여식, 駐韓파푸아뉴기니 대사 참석 축하 [2014-8-22] < 빌 베리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자국 출신 유학생 우노 씨(왼쪽에서 네번째)의 석사 학위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직접 참석했다. > “졸업 후, 파푸아뉴기니로 돌아가 새마을운동 전파에 앞장서겠습니다!” 남태평양의 도서국가, 파푸아뉴기니에서 영남대학교로 새마을운동을 배우러 온 한 유학생이 1년 반 만에 드디어 꿈을 이뤘다. 주인공은 코니시모 우노(Konisimo Uno, 30)씨. 그는 22일 오후 12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새마을운동이론및실천’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3년 3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한 지 1년 6개월 만 이다. 그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그의 학위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빌 베리(Bill Veri, 59)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도 직접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을 전공하고 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파푸아뉴기니 국민”이라며 우노 씨를 치하한 베리 대사는 “새마을운동 전문가로서 파푸아뉴기니에 새마을운동이 뿌리 내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학 오기 전까지 파푸아뉴기니 고로카대학교(University of Goroka)에서 생물학 강사로 일했던 우노 씨. 그러나 그는 파푸아뉴기니를 한국처럼 발전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대학에 사표를 던졌다. 전혀 새로운 학문인 ‘새마을학’을 배우러 영남대 유학길에 오르면서 그동안의 경력을 과감히 포기한 것이다. 그의 새로운 도전은 한 한국인 사업가와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25년간 파푸아뉴기니에 살면서 사업을 펼치고 있던 사업가로부터 평소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많이 들었던 그는 우연찮게 구미시의 새마을운동 연수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소식을 접하고 지원해 선발됐다. 그리고 2012년 11월, 파푸아뉴기니 정부관계자 2명 등 총 6명 규모의 연수단 일원으로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그는 2주 동안 구미시에서 주관하는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았다. 연수 과정에서 그는 비로소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게 됐다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연수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 그는 마침내 2013년 3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리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학문 체계로 정립한 ‘새마을운동이론및실천’ 전공 수업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웠다. “2012년 연수를 받으면서 지금의 파푸아뉴기니가 한국의 1960년대와 매우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한국의 발전과정을 공부하면 파푸아뉴기니의 저발전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유학 결심의 배경을 밝힌 그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공부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유학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영남대에서 박사과정까지 공부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그는 “우선은 고향으로 돌아가 내가 배운 새마을운동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싶다. 더불어 한국에서 진행되는 새마을운동 교육프로그램에 더 많은 파푸아뉴기니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짐바브웨, 르완다, 세네갈, 네팔, 미국 등 14개국에서 유학 온 19명의 학생들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영남대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1,629명, 석사 472명, 박사 74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2010년 일어일문학과에 편입학한 강선자 씨가 올해 만 60세의 나이로 최고령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인도 출신의 모하르 데이(27, Mohar Dey) 씨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외국인 유학생 153명(학사 78명, 석사 58명, 박사 17명)도 이날 영남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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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영상디자인학과 3학년 정보라 氏, 작품명 ‘또 하나의 사진’ 54초 영상 속에 역사·문화·시대상 반영하는 ‘우표의 가치’ 담아내 영남대 재학생이 ‘2014 세계우표전시회 UCC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모바일영상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보라(22) 씨. 이번 공모전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 주최로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우표전시회를 세계에 알려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우표의 모습, 스마트한 세상에서 우표의 미래, 우표와 관계된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우표의 가치 등에 대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UCC들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 작품성을 평가한 1차 심사에서 10편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후보작들을 대상으로 8월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차 심사(유튜브 조회 수)를 진행했다. 1차 작품성 점수와 2차 유튜브 조회 점수를 합산해 최종 집계 결과, 정 씨의 작품이 은상으로 선정됐다. 정 씨의 작품명은 ‘또 하나의 사진’. 한 시대를 반영하는 기록물인 사진처럼 우표도 시대를 반영하는 하나의 상징물이라는 콘셉트를 54초의 짧은 영상 속에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씨는 “우표가 역사와 문화,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어떻게 하면 ‘우표에 담겨진 가치’를 임팩트 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시선을 놓지 않게 하기 위해 영상 속에서 종이비행기의 동선에 따라 짧고 빠른 시간에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기뻐했다. 사실 정씨는 작년 한해에만 2013 구미시 멀티미디어 공모전 영상·애니메이션 부문 ‘은상’, 서울시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 공모전 BI부문 ‘장려상’, 2013 공유저작물 창작 공모전 PPT서식 부문 ‘장려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정 씨는 “움직이는 영상을 제작하는 모션그래픽 분야에 관심이 많다”며 “졸업 후,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광고나 뮤직비디오 제작을 직접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8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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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진출 역대 3번째 대학팀 프로팀 성남과 싸워 1-2로 석패, 대학 최초 4강 진출 다음 기약 인성,진취성,창의성,전문성 갖춘 Y형인재의 표본 [2014-8-13] 2014 FA컵 8강전에서 K리그클래식 성남FC와 당당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영남대 축구부 (사진 = 대한축구협회) 명실공히 대학 축구 최강자로 손꼽히는 영남대 축구부의 FA컵 무한도전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잠시 숨 고르기게 들어갔다. 명장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영남대 축구부는 1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K리그 클래식 성남FC에 1-2로 아쉽게 무릎 꿇었다. 끌려다닌 경기는 아니었다. 영남대는 성남전을 위해 준비했던 ‘파이브백’ 전술로 1~2수 위의 홈 팀과 맞섰다. 전체적으론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성남 감독이 호언했던 ‘대승 소원’은 영남대의 완강한 저항 앞에서 꺾였다. 그러나 위기 때 실점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대학팀 첫 FA컵 준결승 진출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그러나 영남대 선수들은 전후반 90분 동안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했고, ‘명장’으로 꼽히는 김 감독은 그런 선수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졌지만 우리가 할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한 김 감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많이 아쉽겠지만,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아이들이 더 성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패 소식에 영남대 노석균 총장은 "들어올 때 최고는 아니었지만, 김병수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과 학생들에 대한 무한 신뢰, 그리고 우리 학생들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합쳐져 대학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 "인성과 진취성, 창의성, 전문성을 골고루 갖춘 우리 축구부야 말로 'Y형 인재'의 표본"이라고 칭찬했다. 한때 영남대 축구부는 만년 꼴찌였다. 하지만 2008년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부임 3년차인 2010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3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2 추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지난해 U리그에서도 우승하며 대학축구의 정점에 도달했다. 올해 U리그에서는 9전 전승을 달리고 있고, 아마추어팀과 프로팀이 모두 함께 출전하는 FA컵 역사상 세 번째로 8강에 진출한 대학팀이 됐다. 신진호(알 사일리아), 이명주(알 아인), 김승대, 손준호(이상 포항), 임채민(성남) 등 현재 맹활약 중인 프로 선수들도 배출한 축구 명문이 됐다. FA컵(Football Association Cup)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축구경기다. 한국에서는 1946년부터 실업, 대학 등 모든 성인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그러나 1983년 프로축구가 출범하면서 전국축구선수권대회는 아마추어팀만 참가하게 돼 의미가 퇴색됐다. 이에 프로와 아마추어팀을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FA컵을 창설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1996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FA컵 축구대회가 시작됐다. 영남대는 지난달 11일 코레일과 벌인 2014 FA컵 16강전에서 1대1 무승부 끝에 5대4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FA컵 8강은 올해 영남대가 진출하기 전까지 1998년 동국대와 2006년 호남대, 단 둘 뿐이었다. 2013 까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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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계전공, 2011년부터 매년 수석, 최우수상 등 총 7명 수상 김다혜(기계공학3년) 氏, 서울대·카이스트 등 국내 33개大 66명 중 차석 2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수상 [2014-8-14] <제7기 'Power Engineering School'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다혜 학생이 장학증서와 상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김재근 교수(원자력연계전공), 장영선 교수(한기인재개발교육원), 정현열 공과대학장, 김다혜 학생, 이창엽 학생, 홍승렬 교수(기계공학부)>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한국전력기술에서 주최한 제7기 'Power Engineering School'(PES)에서 또 다시 최우수상을 배출했다. 영남대는 2011년 열린 제1기 PES에서 첫 수석을 배출했고 2014년 1월 열린 제6기 PES까지 매해 수석과 최우수상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7기 캠프에서도 최우수상을 배출하면서 영남대 원자력연계전공 학생들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기계공학부 3학년 김다혜(21)씨. '원자력연계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주인공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 까지 경기도 용인 '한기인재개발교육원'에서 열린 제7기 PES 캠프에서 차석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차지해 2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PES는 전력기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에서 주최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영남대를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국내 주요 33개 대학교에서 총 66명의 공학도들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9박 10일 동안 원자력 및 화력발전 기술 개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환경설비, 발전소 건축물 설계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받고 전공시험, 발표, 논술, 출석 등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하동 복합 화력발전소와 한빛 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에너지전문가가 되기 위한 집중실무교육을 이수했다. 이로써 영남대 원자력연계전공은 한전기술 주최 역대 ‘PES' 캠프에서 총 2명의 수석과 5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앞서 2011년 7월 열린 PES ’제1기 캠프‘에서 당시 전기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현제(25)씨가 첫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열린 '제3기 캠프'에서는 당시 전자공학과 3학년 박민우(25)씨가 최우수상, 2013년 2월 열린 '제4기 캠프'에서 당시 전자공학과 3학년이던 정용원(26)씨가 수석, 2013년 7월 열린 ’제5기 캠프‘에서는 당시 건설시스템공학과 3학년 송훈영(23), 기계공학부 3학년 신남진(23) 씨가 최우수상, 2014년 1월 열린 ’제6기 캠프‘에서는 기계공학부 3학년 정원석(23)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원자력공학전공은 2011학년도에 신설된 전공으로 기계 공학부를 주관학부로,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가 공동 참여하는 융·복합 연계전공이다. 연계전공 관련 교과목을 35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특히 전공핵심과목 16학점 이상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졸업 시 주 전공과 원자력공학전공의 공학사 학위 2개가 동시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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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김강민·임영환 씨,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2편씩 각각 발표 강미숙 교수 연구실, 2013년 국내외 학회에서 12개 상 수상 등 연구력 인정 [2014-8-13] <sci급 국제저널에 연이어 논문을 게재한 화학과 4학년 김강민(우), 임영환(좌) 씨와 강미숙 교수(가운데)> 영남대 학부생들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강민(24), 임영환(24) 씨. 먼저, 김강민 씨는 올해에만 2건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김 씨의 두 논문은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다. 김 씨는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분해해서 수소를 얻는 광전기화학적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가시선 감응 촉매제를 개발하는 연구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 씨는 논문에서 가시선에 감응하는 다양한 황화물계 촉매제를 제조해 그 성능을 평가한 결과, 기존의 자외선 감응 촉매제인 금속산화물 반도체보다 수소 제조량이 증가함을 확인했다. 또한 다른 두 금속산화물의 결정체를 복합화해 사용할 경우 기존보다 더 나은 수소 생성 효율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김 씨의 논문은 상위 12.5%에 해당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포토에너지(International Journal of Photoenergy), 영향력지수(IF) 2.663> 2014년 7월호에 게재됐으며, 또 한편의 관련 논문은 <저널 오브 나노사이언스 앤드 나노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 영향력지수(IF) 1.149> 2014년 12월호에 게재 예정이다. 한편, 임영환 씨는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에 적용 가능한 나노소재 합성과 관련한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했다. 임 씨는 소재의 형태나 구조를 조절해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성능의 소재들을 개발하는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임 씨는 “이산화티타늄은 빛을 받아 촉매 역할을 하는 광촉매제의 대표 물질이지만, 촉매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큰 빛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황화구리가 이산화티타늄보다 작은 빛 에너지로 촉매제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한 임 씨는 황화구리를 핵으로 하고 이산화티타늄을 껍질로 하는 나노입자를 합성해 촉매 성능이 향상됐음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또한 임씨는 보다 안정화되고 효율적인 촉매제 개발을 위해 산소, 수증기, 열에 취약한 황화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 임씨는 “황화구리를 핵으로 하고 이산화티타늄을 껍질로 형성하는 과정에서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이라는 첨가제를 합성해 입자를 만들었는데, 기존의 황화구리보다 안정화돼 촉매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임 씨의 연구 논문은 학부 3학년이던 2013년 12월에 이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포토에너지’에 게재된 바 있으며, <파우더 테크놀로지(Powder Technology), 영향력지수(IF) 2.024> 2014년 9월호에 후속 연구 논문이 추가로 게재될 예정이다. 두 학생은 “아직까지 기초 연구단계 수준이어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제한적이지만 좀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유기물을 분해해 수질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촉매제를 개발한다면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변환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연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두 학생이 소속된 화학과 무기나노신소재 연구실(지도교수 강미숙)에서는 2014년에만 학부생들이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했고, ‘나노코리아 2013’ 우수발표상, ‘국제녹색기술 심포지엄(ISGMA 2013)’ 우수발표상 등 2013년 한해에만도 국내외에서 개최된 각종 학회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총 12개의 상을 받는 등 연구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화학공학회 주관으로 매년 대학원생 중 가장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대학원 촉매 연구상’을 2013년(이준성 석사)에 이어 2014년(이가영 석사)까지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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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코파이코텍과 함께 공동 R&D사업 구축을 위해 IEEPA와 MOU를 체결 국책사업촉진 TF팀 결성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 대학교, 환경 및 에너지, 바이오 관련기업들 대거 참여 [2014-8-13] 영남대 산학협력단(박진호단장)은 대구 연구개발특구(창조미래과학부)의 글로벌교류협력 지원사업으로 중국정부 에너지 및 환경 자문기구인 <국제 에너지보존과 환경보호협회> (International Energy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Association : IEEPA)의 초청으로 2014년 7월 26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 중서부 지역, 국제 에너지보존 및 환경 보호 산업 촉진 대회> (International Energ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Protection Industries Promotion Conference of the Central and Western Regions : IPCW)에 참석하여 에너지 보존과 환경 친화적 산업 발전에 대한 정견발표와 우수 환경친화제품 및 기업을 표창하는 행사에 참석하였다. 7월 27일에는 환경 친화기업들의 <산학연> 국제 기술교류를 위한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날 영남대학교(노석균 총장)는 국제 미세조류(微細藻類 : 탄소저감 광합성 미생물) 산업화를 리더하는 바이오벤처회사인 주)에코파이코텍(김 미경대표)과 함께 LED-IT 및 태양광 에너지 기술기반으로 중국의 내몽골 탄소저감 미세조류의 고효율 바이오매스 생산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공동 R&D사업 구축을 위해 IEEPA와 MOU를 체결하였다. 영남대학교는 MOU체결 후에 IEEPA 사무국장 Jon Li를 9월에 초청하기에 앞서 환경 및 에너지사업의 한중 공동관심 R&D 발굴을 위해 국책사업촉진 TF팀을 결성하여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 대학교, 환경 및 에너지, 바이오 관련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동북아 R&D 허브구축사업>을 추진하여 한국, 중국, 일본지역에 창조경제를 실현하여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중국 IEEPA 국제교류 네트웍을 통해 중국의 에너지 및 환경친화적 기업육성 일환으로 영남대학교의 LED-IT와 태양광 에너지의 연구 시설 기반에 탄소저감 미세조류 바이오매스 배양시설과 환경친화적이고 waste - zero 재순환 배양시설 자동화 제어 시스템 Test-bed를 구축하여 미세조류 바이오소재 산업화의 전진기지를 마련하여 내몽골의 사막 녹화사업 현장에 미세조류 바이오매스 대량생산시설을 적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생산물과 제품을 공동생산하여 동북아 마켓팅을 공유하고자 한다. 내몽골의 녹색기업과 주)에코파이코텍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친화 중소기업의 참여로 동북아 및 세계시장을 견양한 마켓팅 경영을 공유할뿐만 아니라 인력자원양성을 담당하는 영남대는 본 사업을 통해 졸업생의 글로벌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관련 전공 학생들의 학습의 장과 취업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동북아권 기술이전에 따른 수익사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대학교의 영리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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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8개국 125명 참가 15일까지 K-pop, 사물놀이, 활쏘기, 템플스테이 등 한국문화 체험 활동 [2014-8-12] "세계 각국의 친구들도 사귀고, 한국문화도 즐겨요"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4 대구 국제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 대구시 주최, 영남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캠프에는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이탈리아 등 7개국 10개 도시에서 온 외국 대학생 89명과 영남대 재학생 36명 등 총 125명이 참가했다. 대구 국제대학생캠프는 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생 간 교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 대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국 및 대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구 도심의 근대 골목 및 동성로 투어를 비롯해 태권도, K-Pop댄스, 사물놀이, 전통 활쏘기, 동화사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일본 효고현립대 경제학부 4학년 스즈카 마츠우라(23, Suzuka Matsuura) 씨는 “한국 문화를 배우는 것이 즐겁고 외국의 대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서 여수 엑스포에도 참가했었다”면서 “외국어 실력이 유창하지는 않지만, 여러 국가에서 온 대학생들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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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부(작곡전공) 정헌, 2014년 빈 국제 음악제 ‘지휘부문 콩쿠르 3위’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예술대 재학 [2014-7-31] 영남대(총장 노석균) 졸업생이 ‘2014년 빈 국제 음악제(Wiener Musikseminar International masterclasses and Competition 2014)’ 지휘부문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주인공은 영남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정헌(32) 씨. 1970년부터 시작된 빈 국제 음악제는 매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마스터클래스다. 공모를 통해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성악, 지휘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전공 레슨을 하고 음악회와 콩쿠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정 씨가 수상한 지휘 과정은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대학에서 열린 이번 음악제에서는 전 참가자들이 헝가리 사바리아 교향악단과 함께 하이든, 모차르트, 드보르작, 브루크너, 코다이의 관현악 작품으로 지휘 실습을 하고, 음악제 마지막 날인 26일 저녁에 피날레 연주 및 콩쿠르가 진행됐다. 정 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4번 2악장을 지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틴 지크하르트(Martin Sieghart) 전 오스트리아 린츠 부르크너 교향악단 및 린츠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는 “정 씨가 오스트리아 작곡가 브루크너 교향곡의 전통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에서 브루크너 교향곡의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을 확신 한다”고 정 씨의 지휘를 평가했다. 정 씨는 2008년 2월 영남대 음악학부(작곡전공)를 졸업하고, 200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예술대학교(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Graz, Austria) 지휘과에 재학 중이다. 오는 10월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