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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모교 방문 행사 가져 로스쿨 3기 동문 졸업 10주년 기념 모교 방문 3기 동문 법조인들 모교·후배 위해 뜻 모아 발전기금 5천 1백여만 원 기탁 [2024-4-8] 지난 금요일(4월 5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졸업한 법조인 3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이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 이하 로스쿨)을 2014년에 졸업한 3기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기념하여 모교 방문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3기 졸업생들이 재학 당시에 근무한 교수들도 초청하여 전·현직 교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최외출 총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법학 76, 로스쿨 초대 원장), 금태환 전 로스쿨 원장(2대)을 비롯한 로스쿨 퇴직교원, 로스쿨 교직원, 3기 졸업생, 4기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동형 로스쿨 원장은 환영사에서 “졸업 10주년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오는 뜻깊은 행사가 이번으로 세 번째다. 모교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 와 줘서 정말 감사하다. 돌이켜 생각하면 우리 법학전문대학원의 기틀을 잘 잡아준 배병일 초대 원장, 명문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한 금태환 원장, 그리고 이에 호응하여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전·현직 교수들, 또한 지도에 잘 따라준 우수한 졸업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영남대학교 로스쿨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훌륭한 법조인을 양성해 영남대 로스쿨이 더욱 발전하고 빛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생 지도와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로스쿨 3기 졸업생 대표 이동일 변호사는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우리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이 잘 지도해 주셔서 이렇게 법조인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거기에 우리 로스쿨이 해마다 높은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유지하고, 특히 검사 임용시험 등 공직에도 많이 진출하는 등 대단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언론 등을 통해서 접하면서 이 학교 졸업생으로서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평소에도 동기들 사이에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나누었는데 오늘 그 뜻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영남대 로스쿨과 후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로스쿨은 우수한 교육환경, 교수들의 헌신, 항상 모교를 응원해 주는 동문들의 지원으로 높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보여 왔고, 특히 지난해에는 2024년 신규 검사 임용시험 합격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매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올해는 영남대학교가 개교 77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영남대학교는 사회 정의 실현의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로스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왼쪽부터 이동일 변호사, 최외출 총장, 이동형 원장> 로스쿨 3기 재학생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5천 1백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전·현직 교수들과 행정실 직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행사는 교수와 졸업생들 간에 과거를 회상하면서 덕담을 주고받는 등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한편, 영남대학교 로스쿨은 2024년 신규 검사 임용시험 합격률 1위(입학정원 대비 재학생 합격자 기준) 달성뿐만 아니라 설립 이후 지금까지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도 지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1위, 제8회 및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2위(각각의 기별 입학 인원 기준)를 기록하였고, 2022년 기준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 전국 5위, 누적 석사학위 취득률 전국 3위 등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23년 제3주기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에서도 로스쿨 운영과 교육의 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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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저명학술지 ‘ACS Nano (IF=17.1)’에 연구 성과 게재 비소세포폐암(NSCLC) 동물모델에서 치료 가능성 입증 [2024-4-5] <왼쪽부터 김정환 교수, 레응옥두이(Le Ngoc Duy, ACS Nano 제1저자), 응웬바오록(Nguyen Bao Loc, Nano Today 제1저자) 학생, 김종오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약학부 김종오, 김정환 교수 연구팀이 폐암에서 혈관신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메신저리보핵산(이하 mRNA) 기반의 나노의약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양에서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이하 VEGF)’를 차단하는 치료제를 개발했다. VEGF는 새로운 혈관 생성을 자극하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암세포의 경우 빠른 성장을 위해 암세포 주위에 급격한 혈관 생성을 필요로 한다. VEGF를 차단하면 암세포 주변 혈관 생성이 저하되어 암세포 증식을 막을 수 있다. 연구에서 VEGF를 차단하는 항체를 부호화한 mRNA로 합성하고,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와 지질을 활용해 폐 내피세포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전달체에 넣어 mRNA 나노의약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단백질체학(Proteomics) 연구를 통해 해당 나노 전달체가 폐에 도달하는 원리를 밝혀냈다. 실제로 비소세포폐암을 가진 마우스 모델에서 이 방법으로 기존 단백질 형태 항체치료제와 비교하여 우수한 종양 증식 저해 효과와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김종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항암 항체 치료에서 나노입자 매개 mRNA 치료법의 치료 잠재력과 임상적 이점을 뒷받침하는 연구라고 할 수 있으며, 나노입자 기반 mRNA 항암치료제 연구를 통해 향후 다양한 mRNA 항암백신과 치료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자 및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국제저명학술지 'ACS Nano'(영향력 지수 17.1, 논문명: Antiangiogenic Therapeutic mRNA Delivery Using Lung-Selective Polymeric Nanomedicine for Lung Cancer Treatment, ACS Nano, 18, 8392-8410)에 게재됐다. 또한, 연구팀은 종양 용해성 펩타이드와 톨-유사 수용체(TLR) 작용제를 동시에 암세포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통해 항암치료에서 상승효과를 유발하여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국제저명학술지인 ‘Nano Today’ (영향력 지수 17.4, 논문명: Reigniting the cancer-immunity cycle with nanoparticles for simultaneous delivery of oncolytic peptides and a TLR agonist, Nano Today, 55, 102179, 2024)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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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교육 실현 및 지·산·학 협력 강화 기반 마련 나서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식과 사업단 협력 기업 (주)청수 감사패 전달식도 가져 [2024-4-5] <지난 2일,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이 개최됐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을 갖고 첨단 교육실현 및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은 지난 2일 오후 소재관에서 영남대 최외출 총장,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진영 단장을 비롯한 영남대 관계자와 지역 물산업 대표기업 (주)청수 김상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에서 에코업혁신융합대학 정진영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마트미팅존'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회의 및 협업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첨단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미팅존을 통해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미팅존 설립에 공헌한 (주)청수 김상식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전관수·정진영·백상수 교수와 최대희 박사가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최외출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영남대 환경공학과 전관수·정진영·백상수 교수와 최대희 박사가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백상수 교수, 정진영 단장, 최외출 총장, 전관수 교수, 최대희 박사) <스마트미팅존 설립에 공헌한 (주)청수 김상식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왼쪽부터 정진영 단장, (주)청수 김상식 대표)> 한편, 이 자리에서 영남대학교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박용완), 인문사회융합양성사업단(단장 노상래)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3개 사업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융합인재 양성의 활성화를 위한 자원·공간 상호 활용 ▲인적·물적 네트워크 공유 및 지역사회 활성화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강화 및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협약식,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SW중심대학사업단 협약식>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진영 단장은 "스마트미팅존의 개소를 통해 학술적 활동과 산업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SW중심대학사업단, 인문사회융합양성사업단과의 MOU 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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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로스쿨 16기 신입생 77명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재학생·신입생 등 100여명 참가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식·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가져 [2024-4-4] <영남대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동문, 재학생, 신입생 등이 모인 가운데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법대 졸업생 및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출신들이 지난달 30일 오후에 캠퍼스를 찾았다. 영남대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회장 서영득 변호사를 비롯하여 ㈜한화손해보험의 나채범 대표이사, 한국저작권위원회 분쟁조정본부장 정재곤 변호사 등 동문 선배들이 2024학년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 이하 로스쿨)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회’를 주최하여 모교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2024학년도 로스쿨 신입생 70여 명을 포함해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회원, 로스쿨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법학전문도서관 대강당을 가득 채웠으며,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는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에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서영득 회장, 이동형 법학전문대학원장, 최외출 총장) 서영득 회장은 “로스쿨에 입학한 후배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재경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신입생 입학을 축하하며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 등을 소개하고 후배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입생 대표 정지유(로스쿨 16기)씨는 “바쁜 와중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훌륭한 선배들을 따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에서 “2024년 신규 검사 선발시험 결과 검사임용시험 합격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로스쿨은 우리 학교의 큰 자랑이다”라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영남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국가를 넘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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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YU Job Fiesta’ 개최, 대기업·공기업 등 80여 개 기업·기관 참가 27∼28일, 대기업·공기업·지역기반 우수기업 등 취업 상담 29일, 기업 재직 동문 선배 80여명 모교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 전수 [2024-3-29] <‘2024 YU Job Fiesta’에 참여해 상담을 받고 있는 학생들> 2024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최한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2024 YU Job Fiesta’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 지역기반 공기업 및 우수기업 등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27일과 28일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섰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지원 자격 등의 기업 정보와 채용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은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2024 YU Job Fiesta’>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뿐만 아니라, 고용 유관기관도 운영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등을 홍보하였다.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경상북도 출연 혁신기관에서는 지자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영남대 취업한마당 기간에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하였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포스코, LG, KT,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취업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선배 8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후배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들의 기업과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에게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상담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업 채용트렌드와 직무에 대한 최신 정보를 현업에 있는 선배로부터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취업 선배가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에 참가해 후배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인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고 자신의 취업준비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었다”이라면서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 YU Job Fiesta’에 참여해 상담을 받고 있는 학생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23년 매년 7억 2천만 원씩 총 5년간 총 36억 원을 지원받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선정되었고, 올해 추가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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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 혁신 위해 ‘경산권 대학·42경산’ 역량 모아 인적 및 물적 교류를 통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2024-3-22] <왼쪽부터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 대구가톨릭대 SW중심대학사업단 김미혜 단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박용완, 컴퓨터학부 교수)은 지난 14일 오후 영남대학교 IT관 323호에서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 영남대 박용완 단장을 비롯한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미혜) 및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경진대회, 해커톤, 특강 등의 공동 시행 및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각 기관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공유,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홍보 ▲각 기관 학생·교육생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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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국제법 융·복합 연구를 통한 ‘독도 영유권’ 입증 고(故) 김명기 교수 등 3인 공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연구총서’ 30권, ‘자료총서’ 14권, ‘번역총서’ 3권 발간 [2024-3-22] <독도연구총서 제30권 표지>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지난 1월, ‘독도연구총서’ 30권 『독도의 역사적 권원의 대체에 관한 역사·국제법 융복합연구』(김명기·이태우·김도은 공저, 박문사)를 발간했다. 역사학과 국제법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권원(權原, 어떠한 행위를 법률적으로 정당화하는 근거)의 대체를 제시하고 독도 영유권의 정당성을 재확인한 이번 총서는 고(故) 김명기 명지대 명예교수와 이태우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김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독도전문연구센터 연구원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특히 이번 책은 대표저자인 김명기 교수의 마지막 유고집으로 고인이 평생 매진해 온 독도연구의 최종 성과물이기도 하다. 김명기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와 단국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와 명지대 법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김 교수는 독도에 대한 국제법적 연구에 오랫동안 전념해 왔으며, 작고하기 전까지 영남대 독도연구소 공동연구원(2007∼2022)으로 활동하면서 연구서 10권, 연구논문 20편을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그동안 진행해 온 독도 관련 ‘국제법’적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학’적 연구와 융복합 연구를 시도해 ‘독도연구’의 지평을 확대하고 독도영유권 입증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2007년 ‘독도연구총서’ 제1권 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0권의 연구총서를 발간하였다. 또한, ‘독도자료총서’ 14권, ‘독도번역총서’ 3권, 학술지 ‘독도연구’ 35호를 발간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독도 전문 학술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독도의 위치에 관한 국제법적 관점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시의적절하고 많은 시사점을 담고 있다"면서 "이 총서를 계기로 독도에 대한 역사·국제법 융·복합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지난 2005년 5월 11일 우리나라 최초로 독도 관련 연구를 위한 대학부설 연구소로 설립됐다.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국내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3~4회 꾸준히 개최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도 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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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4천9백만 원 지원받아 ‘국악’ 전공으로 전국에서 단 2곳 선정 지역 협력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현장 실무 경험 및 상생의 계기 마련 [2024-3-20]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국악전공 학생들의 공연 모습>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4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4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은 예술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은 물론 기획, 제작, 기술, 행정, 홍보 등 보다 넓은 영역의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제공하여 예비예술인의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접수를 시작해 총 30건이 신청되어 그중 14건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악을 주제 선정된 대학은 영남대학교를 포함한 단 두 대학이다.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국악전공은 ‘YU-예인로드(藝人道)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경북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지역협력단체와 함께 교과과정을 연계하여 진로 선택과 취업에 필요한 현장 교육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경북문화재단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한-인도 아트로드, 경북-베트남 문화예술 교류사업 등의 청년국제교류 사업, 밀양문화관광재단과 진행한 밀양아리랑X영남대학교 국악캠프와 같은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영남대학교 국악전공과 경북문화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한-인도 아트로드 행사 사진> 사업을 이끄는 국악전공 이승희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기반 콘텐츠 제작을 통하여 현장에서 실무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학이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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